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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P-4-84가 항암제의 효력을 향상시켜[2004년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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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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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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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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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niebong@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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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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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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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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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연구진은 다양한 종류의 암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제의 효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분을 발견하였다. 이는 12월호 학술지" Chemistry & Biology "에 발표되었다.
이 성분은 SP-4-84(Imidazolines)라 알려진 성분으로 시스플라틴(cisplatin)이나 캄포테신(camptothecin)과 같은 화학요법제와 병용시 항암제의 효력이 더 증가되도록 하게 하는 작용을 가진 것이다.
" 이번에 발견된 성분을 다른 항암제와 병용 사용하면 통상적으로 쓰이는 항암제 약용량의 10분의 1만 써도 같은 치료효과를 가지며 더 적은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 라고 Tepe는 말했다.
비록 이 성분이 개발단계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매년 암으로 새로 진단되는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국립 질환통제센타와 예방연구소(The nation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매년 5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보고해왔다.
대부분의 항암제들은 암세포의 손상을 가해 세포를 살해하는 작용을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암세포들은 그들 스스로 항암제에 의해 가해진 손상을 회복시키고 생존함으로써 결국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게 된다.
연구진은 SP-4-84를 기존의 항암제와 함께 가해졌을때 암세포가 화학요법제 치료에 대해 생존하는 능력이 저해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결국 SP-4-84은 암세포의 손상회복 능력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가 화학요법제에 민감하게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항암제의 문제점은 암세포와 건강한 세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항암제는 복제하는 모든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따라서 SP-4-84을 병용 사용함으로써 화학요법제의 약용량을 줄일 수 있게된다면 중증도의 오심, 신장과 간손상 및 기타 부작용들의 발현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연구진은 암세포 배양 실험에서 48시간 동안 SP-4-84가 캄토테신을 75배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함을 발견했다.그러나 이 성분이 암세포가 아닌 세포에 처치되었을 때는 전혀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성분은 암세포 특이적 효과를 지닌 것 처럼 보인다.
원본논문: Vasudha Sharma, Theresa A. Lansdell, Satyamaheshwar Peddibhotla, and Jetze J. Tepe
Sensitization of Tumor Cells toward Chemotherapy: Enhancing the Efficacy of Camptothecin with Imidazolines Chemistry and Biology 2004 11: 1689-1699.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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