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
쿄토 공예섬유대와 화학약품 메이커인 삼성화학연구소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의 계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여러 물질 중 비타민 C가 가장 높은 제거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쿄토산업 21이 조성한 산학공 제휴 사업의 성과로, 22일에 공예섬유대 지역공동연구센터에서 발표한다.
혈중의 산소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활성산소는 동맥경화나 암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되며, 와인이나 녹차, 비타민 등이 효과있는 제거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각각의 물질이 얼마만큼의 제거력을 가지는 것인지 수치적인 검증이 되어있지 않았다.
개발한 공예섬유대의 타지마 쿠니히코 교수에 의하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활성산소에 식품 등의 검사 대상물질을 혼합해 반응시킨 후, 나머지의 활성효소의 농도를 조사한다고 한다. 농도가 낮을수록 활성효소의 제거작용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타지마 교수는 빛이 1미터 빨라지는 정도의 짧은 시간밖에 존재하지 않는 활성산소를 특수한 시약과 혼합하여 약 30분간 안정상태에 두는 것에 성공해, 시스템 개발에 연결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측정오차는 약 5%이고, 검출감도는 물질량에서 세계 최고 레벨의 10나노몰(그램 분자량)로, 반응의 유무만을 조사할 수 있었던 종래 제품의 100배라고 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