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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과학 뉴스

제목 : 비만아 대기오염에 더욱 취약......[2004년06월11일]
 
작성자 :   봉상형
메일 :   renniebong@daeilscience.co.kr
홈페이지 :   http://www.daeilscience.co.kr
내용 :   비만인 어린이가 정상인보다 대기오염의 유해 영향에 더욱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5월 24일 미국 흉부학회가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수석연구원인 헤이크 루트만-깁손(Heike Luttmann-Gibson) 박사는 “오늘날 흔한 소아 비만은 대기오염에 보다 취약한 사람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와 동료 연구원인 더글라스 도케리(Douglas Dockery)는 대기오염의 단기 영향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보스턴 지역 4학년-5학년생 611명을 조사했다. 

이들은 비만아의 경우가 대기오염과 폐 기능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정상아보다 2배-5배 정도까지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체중이 나가는 아이일수록 전날의 대기오염이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강했다. 

깁손 박사는 “지방 조직은 IL-6(interleukin 6)라는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생성하는 데, 비만인 성인과 아이의 혈액에서는 높아진 IL-6와 백혈구, CRP 같은 염증과 관련해 생성되는 물질이 발견되어 왔다. 대기오염은 또한 기도에 염증을 유발하고 있어 증폭된 효과가 비만아를 대기오염에 더욱 민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대상 611명 중 10%가 비만 상태였다. 어린이들 각각의 폐 기능이 측정되었고, 전날의 오염 수준과 비교했다. 대기오염이 심했던 날은 다음날 어린이들의 폐 기능이 떨어졌으며, 비만아가 특히 그러하였다. 

깁손 박사는 “소아 비만은 당뇨병, 심장 질환, 천식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등 많은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아가 대기오염에 더욱 영향을 받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버드 연구팀이 발표한 다른 연구 결과도 대기 오염이 비만아에게 장기적으로 유해함을 지적하고 있다. 이 경우도 국민학교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비만아가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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