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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혈뇌장벽을 관통하는 RNAi 유전자 전달 체계[2004년06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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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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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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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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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niebong@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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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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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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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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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두개골 내 뇌 암을 가진 마우스에서 인간 상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표적으로 하는 리포좀에 넣어진 (liposomal-encased) 안티센스 유전자 요법(antisense gene therapy)이 혈뇌 장벽을 통과하고 의미있게 마우스의 생존율을 높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로스 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in Los Angeles)의 Dr. William Pardridge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이는 6월호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되었다.
“뇌 암에 대한 유전자 요법은 상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같은 발암 유전자의 발현을 특이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전도 유망한 방법이다. 그러나 혈뇌 장벽으로 인해 제한성을 가졌다.” 라고 William Pardridge는 말했다.
연구진은 혈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관통하는 유전자 요법 전달 체계를 동물 모델에서 개발하고 입증했다. 연구진은 뇌 내 암세포에 직접적으로 유전 공학 방법으로 만든 비 바이러스성 플라스미드(non-viral plasmid)를 전달하기 위해 페길화된 이뮤노리포좀(pegylated immunoliposomes (PILs))을 사용하였다. 플라스미드는 상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발현을 저하시키는 짧은 헤어핀 RNA(short hairpin RNA(shRNA))을 코딩하여 RNA 발현 저해(RNA interference(RNAi))를 일으킨다.
배양된 신경 교종 세포(glioma cells)에서 페길화된 이뮤노리포좀에 캡슐화된 발현 플라스미드는 EGFR 기능을 95%까지 저해시켰다. 진행성 두개골 내 뇌 암을 가진 성년 마우스에서 이 유전자 요법의 매주 정맥주사 투여는 종양의 발현을 감소시켰고 처치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생존 시간을 88%까지 늘렸다.
연구진은 “다음 단계의 연구는 종양성 유전자(tumorigenic genes) 발현을 감소시키고 대신 종양 억제 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s)로 대체시키는 접근 방법에 관한 것이다. 마치 화학요법에서도 3～5가지의 약을 병용시키는 것처럼 암에 대한 유전자 요법도 여러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Dr. William Pardridge는 말했다.
“바꾸어 말하면, 같은 세포 내에 유전자에 3～4개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암세포로 형질 전환되므로 상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와 RAS 발암 유전자(oncogene) 발현을 저해시키고 종양 억제 유전자 p53와 p10이 발현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암세포가 내부 면역 체계에 의해 살해될 수 있게 된다.” 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원본 논문 :
Yun Zhang, Yu-feng Zhang, Joshua Bryant, Andrew Charles, Ruben J. Boado, and William M. Pardridge
Intravenous RNA Interference Gene Therapy Targeting the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Prolongs Survival in Intracranial Brain Cancer
Clin. Cancer Res. 2004 10: 3667-3677.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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