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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항산화제 사용, 일시적인 암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2005년04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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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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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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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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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niebong@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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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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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i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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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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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한 연구에서 알파 토코페롤의 사용은 재발성 혹은 이차성 원발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된다고 한다. 그러나 8년의 연구가 종료될 시점에서 두 군은 비슷한 암 발생위험을 갖는다고 한다.
이 연구의 2차 단계 동안에 보충요법이 중단되었을 때 이전에 알파 토코페롤을 사용한 사람들은 위약을 사용한 사람들보다 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았다.
캐나다 퀴벡주에 있는 라발 대학의 메이어 (Francois Meyer)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들은 이 연구 결과에 놀랐다. 우리가 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 우리들은 비타민 E 보충이 이차성 원발암의 위험을 줄이거나 지연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메이어 박사는 “만일 우리가 첫 번째 단계 후에 이 연구를 중단했다면 우리는 비타민 E 보충이 암 발생 위험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을 것이다. 그러나 암 발생 위험의 증가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비타민 E의 사용이 단순히 선별 효과를 갖는 것 같으며 결과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게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방사선 치료를 종결한 후에 3년 동안 알파-토코페롤, 베타-카로텐, 혹은 위약을 투여받도록 무작위 선별받은 두경부암 환자들 5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기초하였다. 또 다른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베타-카로텐이 폐암 위험 증가와 관련되었기 때문에 이 연구의 베타-카로텐 분야는 조기에 중단되었다.
중간값 52개월의 추적관찰 후, 113명에서 2차성 원발암이 발생했고 119명에서 최초의 종양이 재발했다.
언급했던 대로 각 군에서의 암 위험은 단계에 따라 달랐다. 치료 단계 동안에 알파-토코페롤 사용자들은 이차성 원발암 혹은 재발이 위약 사용자들에 비해 86% 더 높았다. 치료 중단 후에 알파-토코페롤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위약을 사용했던 사람들보다 이러한 종료점들 (이차성 원발암 혹은 재발)을 경험할 가능성이 29% 더 적었다.
메이어 박사는 “대개 우리들은 특정 중재법을 고려할 때는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로선 고용량의 항산화제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을 지지하는 많은 증거는 없는 실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인용 논문 : J Natl Cancer Inst 2005;97:481-488.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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