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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번 과식한 것은 보상되지 않는다[2005년08월22일]
 
작성자 :   봉상형
메일 :   renniebong@daeilscience.co.kr
홈페이지 :   http://www.daeilscience.co.kr
내용 :   흔히 휴가시에 포식을 하면 집에 돌아와서는 식사량을 줄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번 과식한 것은 보상되지 않는다고 한다. 

코넬대의 연구팀이 실시한 임상시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2주일간 평소 식사량보다 35%나 과식을 함으로써 평균 체중 증가량이 5파운드에 이르렀으며, 그 중 1/2이 체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험자들이 정상적인 식생활로 복귀했을 때, 그들은 지난 2주일간 과식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과식하기 전의 종전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우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습관은 내적 신호(예: 체중조절에 관여하는 생리적 메커니즘)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 신호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하면 피험자가 정상적인 식생활 환경에 복귀할 때, 그들은 생리적 신호에 관계없이 종전의 식생활 패턴을 답습한다는 것입니다."라고 코넬대 식품영양학과의 David Levitsy 교수는 말했다. 

이번 실험결과는 "인간의 식사량은 환경요인(예: 1인분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것이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이번 시험 참가자들이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주일 후에는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량의 1/2 정도가 감소되었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은 이를 체중증가로 인한 대사의 증가 탓으로 돌렸다. 

SOURCE: Physiology and Behavior, 2005;84:669-675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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