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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스 연구소와 기타 캘리포니아 소재 연구소들의 컨소시엄이 미 국립 보건원 산하 국립 기본 의료과학 연구소로부터 5,270만 달러를 수여받았다. 이 연구비는 모든 종류의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찾아내는
총 6억 달러 계획의 두 번째 연구 단계이다.
이 3차원 정보는 단백질이 건강과 질병에서 행하는 역할을 찾아내 새로운 의약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크립스 연구소는 5년 전 이전 국립 보건원 단백질 구조 계획에 의해 고효율의 기술을 사용하여 단백질 구조를 풀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5개년 연구는 이 연구소에 소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라 졸라와 팔로 알토의 구조 유전학 공동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연구진들은 기존에 대량의 DNA 서열 정보를 3차원 구조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발견한 바 있다.
이 연구소는 매년 100여 개의 구조를 찾아냈으며, 이 결과물의 양은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 이곳은 단백질 구조 계획 하에서 미 국내에서 세워진 10개 연구 센터의 하나로서, 구조 유전학 공동 연구소는 실험실 연구를 대량 생산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갖춘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그들의 방법론을 개량시키면서 생물학적 분자들의 고분해능 구조를 대량으로 분석하는 데 연구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단백질 구조 계획의 책임자 존 노벨 박사는 “이 연구진들의 노력은 단백질 구조 계획의 목표를 이루고 과학 커뮤니티에게 많은 이익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그들은 해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거대 단백질 연합물의 구조를 찾아내는 데도 도전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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