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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에 뇌졸중이 처음으로 발생한 환자 중에서 절반정도는 실제로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발표하였다. 그리고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노화가 진행되거나, 당뇨 보유 그리고 흡연을 하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스웨덴 Malmo 시에 거주하는 45세에서 73세 사이의 28,000명의 남성 및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과에서 제기되었는데, 조사 대상자 중에서 60%가 고혈압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단지 23%만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에서 90% 정도가 혈압 정상 수치를 벗어나 있었다고 연구를 수행한 Malmo 대학 병원의 Cairu Li 박사는 설명하였다.
연구팀은 혈압을 부적절하게 조절하는 환자 중에서 3분의 2는 1 가지 종류의 치료제에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대부분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흔히 사용되는 베타 차단제를 이용하고 있었다. 연구는 6년 동안 지속 되었는데, 이들 중에서 뇌졸중이 발생하였던 고혈압 환자의 수는 137명이었는데, 45%의 경우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데서 연유되었다. 차음에는 혈압을 잘 조절하였던 환자와 제대로 조절하지 않은 환자 사이의 생존율은 비슷하였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이 두 집단 사이의 셍존율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SOURCE: "Blood Pressure Control and Risk of Stroke: A Population-Based Prospective Cohort Study", Gairu Li, Gunnar Engström, Bo Hedblad, Göran Berglund, and Lars Janzon, Stroke, April 2005, vol. 36, p.725~730.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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