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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과학 뉴스

제목 : 줄기세포를 사용한 간질환 치료[2005년01월11일]
 
작성자 :   봉상형
메일 :   renniebong@daeilscience.co.kr
홈페이지 :   http://www.daeilscience.co.kr
내용 :   음주로 인해 발생한 간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이식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음주의 위험을 무시하고 있다. 심한 음주로 인해 만성간질환을 앓고 있는 중년의 환자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의사들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고 있다. 중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세포를 다시 자라도록 하는 선구적인 치료법이 이번 달에 시작된다. 모든 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인 줄기세포를 환자의 몸에서 채취하여 다시 이식함으로써 의사들은 환자의 간이 다시 작동할 수 있는 정도까지 다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험은 실험적인 것이지만 줄기세포가 심장질환 환자의 상황을 호전시킨 결과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식장기 기증자의 엄청난 부족은 매우 어두운 미래를 살아야 하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도록 하였다. 

영국의 20명 중 한 명이 술에 의지해 살고 있으며 거의 비슷한 숫자의 사람들이 심각한 간질환 위험에 처해 있다. 의사들과 정부의 전문가들은 이 음주관련 상해인 심각한 간 질환과 음주폭력으로 인한 부상이 점점 더 많은 음주량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50세 이하 간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지난 30년 간 7배가 증가했으며 의사들은 간의 건강한 간세포가 손상된 쓸모없는 세포로 변화하는 간경변 환자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질환은 잠행성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환이 발생하며 첫 번째 증상은 이 질환의 매우 말기단계에서 나타난다. 음주를 할 경우 술은 빠르게 흡수되어 간의 혈관을 지나가고 이곳에서 간세포 안에서 축적되는 지방이 만들어진다. 심하게 음주를 하는 사람 중에서 20-30%가 간손상 초기단계를 지난 상태이며 매우 치명적인 질환인 음주로 인한 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적은 숫자의 사람들인 약 10% 정도가 간경변을 앓고 있다. 비록 술은 간경변을 일으키지만 이 질환은 간염이나 다른 독성 화학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Imperial College London)의 과학자들은 줄기세포치료법이 새로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런던의 해머스미스 병원 (Hammersmith Hospital)의 간수술 전문의인 내기 하비브 (Nagy Habib)교수는 이번 임상치료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간은 어느정도 자체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놀라운 기관이다. 하지만 많은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그 기능을 하지 않게 된다. 만일 15-20% 정도의 조직재생 치료를 받게되면 환자의 상태를 진전시킬 수 있다. 줄기세포는 이러한 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환자들에게 혈액에서 채취된 자체의 줄기세포를 직접 혈관에 주입하여 연구자들은 줄기세포가 간의 모여들어 간의 기능을 증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그 구성물을 분리해내는 leukapheris라고 알려진 과정이 이번 치료과정에 사용된다. 줄기세포는 혈액의 백혈구에서 채취되었으며 적혈구세포는 다시 몸으로 주입된다. 하비브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이 줄기세포를 간으로 통하는 혈관인 간장혈관을 통해 주입하게 된다. 하비브 교수는 그들이 잠재적인 치료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영국에서 약 700건의 간이식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간 7,500명이 간질환으로 죽고 있다. 술은 C형 간염에 이어 간이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하비브 교수는 "간이식에 대한 수요는 정말 높다. 우리는 신장투석기계와 같은 기계가 간환자들에게는 없다. 그래서 대부분은 기관이식을 기다리다 죽는다"라고 말했다. 

얼마난 많은 줄기세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환자의 간기능이 악화될수록 좀더 많은 세포가 필요하다. 하비브 교수는 "만일 간세포 전체의 1%를 제공할 수 있다면 3개월 안에 1%가 자라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간이 충분히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는 숫자이고 그 기능에 필요한 것을 만들기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많은 전문의들처럼 폭주가 얼마나 손상을 일으키는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는 "만일 사람들이 간질환 말기단계에 모습이 어떤가를 본다면 그들은 심각하게 일찍 음주를 중단할 것이다. 간은 매우 관대한 기관이다. 하지만 얼마나 술에 대해 버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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